公演詳細情報

길찬호 첫번째 단독공연

길찬호 첫번째 단독공연

公演期間

2026. 01. 03

公演時間:

  • 2026. 01. 03 19:00

대중교통 접근성

ハプチョン 2号線·6号線
徒歩約 8分 (외 1개)
영등포 KTX
거리 약 4.2km (외 2개)
김포국제공항
거리 약 11.3km (외 인천)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고속버스터미널
거리 약 9.1km (외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

ジャンル

コンサート

出演者

公演紹介

길찬호는 재주소년, 유하, 전호권, 보리 등 여러 아티스트의 무대에서 함께 연주해 온 인디씬의 주목받는 기타리스트다. 그리고 동시에 담백한 포크 사운드를 선보여온 싱어송라이터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그는 정해진 수순처럼 학원에 출강해 기타를 가르친 적도 있었지만, 자신의 음악 작업에 방해가 된다고 느껴 오히려 음악과 전혀 상관없는 택배 일을 선택했다. 이른 새벽시간에 정해진 루트를 돌며 땀 흘려 일한 뒤 기타를 잡았고, 그렇게 쌓아 올린 곡들이 모여 [무너지고 피어나는]이라는 제목의 앨범이 되었다. 녹음실로 향하는 그의 자동차에는 여기저기 긁힌 자국들이 많았는데, 그것은 오히려 젊은 음악가만이 가질수 있는 영광의 상처로 느껴졌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업에 참여하면서 길찬호는 틈틈이 자신의 곡도 발표해 왔다. 2019년 첫 싱글 이사, 솔직하게, 재미있던 일들이뿐 아니라 2인조 얼터너티브 록 듀오 더 쏘우투스(The Sawtooth)의 멤버로 기타와 편곡을 맡아 실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길찬호는 젊은 세대가 마주한 불안과 고독, 이별 등 [무너지고 피어나는] 순간들을 포크와 모던 록, 때로는 싸이키델릭과 드림팝을 넘나드는 사운드로 들려준다. '돈이 있는데 돈이 없다'고 자조하는 [있는데, 없다.] '우리 엄마도 나를 잘 모르죠' 라고 읊조리는 타이틀곡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로하는듯한 [불안해하지마], 록 기타리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쏟아내는 [멀어진다] 등, 혼란하고 찬란했던 시절을 진솔하게 꺼내놓은 노랫말은 인디 매니아층이 주목할 만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最終更新: 2025年12月16日

登録日: 2025年12月08日